미국 관광비자 가능성 알고 싶습니다.
남편과 딸아이(9학년)은 미국에서 영주권을 가지고 거주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H비자로 3년 일하다가 영주권을 받은지 3년이 지났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대학에 근무하다보니(6년) 영주권 신청을 포기하고 그동안 방학기간에 무비자로 방문해오다가 올 가을 연구년을 받고 1년정도 미국에서 같이 지내려고 합니다.
제 전공 때문에 남편과 딸아이가 있는 학교에 J비자는 진행하기가 어려워서 관광비자를 받고 싶은데
가능할지요?
답변>>
2008년 한국과 미국의 ESTA 협약 이후 미국 B1/B2 비자 발급이 무척이나 어려워졌습니다. B1/B2 비자의 경우 한국에서의 사회적, 경제적 기반이 안정적이고 이민의도가 없으며 ESTA를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경우 발급될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귀하가 말씀하신 사유는 B1/B2 비자 신청 사유가 될 수 없으며, 또한 ESTA로 미국에 여러번 다녀오신 적이 있기 때문에 B1/B2 비자를 신청해야 하는 사유를 정확하게 입증하실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 귀하의 상황에서는 ESTA의 체류 기간인 90일 이상 체류해야 하는 분명한 목적을 입증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연구의 경우에는 알고 계신대로 J 비자가 해당되기 때문에 현재 재직중인 학교의 도움을 받아 출장 또는 학회참석 등의 사유로 신청을 해 보셔야 할텐데, 이 또한 ESTA로 충분히 다녀올 수 있고, 남편분과 자녀가 영주권자로 미국에 체류하고 있기 때문에 이민의도가 보여 B1/B2 비자 발급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B1/B2 비자를 신청했다가 거절이 될 경우 ESTA로도 미국 방문이 어려워 지기 때문에 가능하면 J-1비자를 발급 받는 방법을 생각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고, 필요하다면 영주권자의 배우자 초청 또는 follow to join을 통해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는 방법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