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미사모 홈페이지에서 관련 정보들을 보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현재 가족초청을 진행하면서, 4월 초에 신체검사와 인터뷰날짜를 앞두고 있습니다.

질문드릴 것은

1. 어머님께서 2월에 우연히 국가에서 하는 건강검진을 하시면서 신장암이 우연히 발견되어

한달 전에 수술을 받게 되셨습니다.

(감사하게도 아주 초기라 더이상 방사선이나 항암치료, 또는 약 없이 수술받으시는 것으로 끝났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비자를 받으시는데, 문제가 될까요?

신체검사할 때 말씀드려야 할까요?

2. 만약 부모님께서 비자를 받게 되시면, 거주하게 될 곳은 제가 사는 텍사스주인데

여기로 오시기 전에, 타 주(메릴랜드주)에 공항에 내리셔도 영주권자로 입국하는데, 문제가 없을까요?

살고계신 친구분 집에 들렀다가 며칠 지내고 오고 싶다고 하셔서요..

제가 여기에서 부모님을 신청했고, 오셔서 사실 곳도 텍사스주입니다.

이렇게 무료로 귀한 정보를 답해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답변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시영 미국변호사입니다. 

1. 우선, 수술만으로 회복되셨다니 참 다행이십니다. 남겨주신 문의에 대한 답변을 드립니다. 비자를 받으시는데에는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미국 비자 발급에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은 일반적으로 전염성이 강한 질병이 그 입국 제한 대상이 됩니다. 수술로 해결된 부분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신체 검사 결과 시 이 부분은 전문의의 소견이 함께 첨부되므로 굳이 말씀을 드리지 않는다해도 모두 밝혀질 것입니다. 신체 검사에 앞서 말씀 드린다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2. 영주권자로 최초 미국 입국 시 어느 공항으로 입국했는지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만일, 입국 심사대에서 질문을 한다해도, 지인분의 거주지가 메릴랜드이므로 잠시 방문했다가 텍사스 주로 이동할 것이라고 답변하시면 됩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