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파라과이 영주권 신청 시 과라니 환전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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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사모 고객님이 파라과이 영주권을 신청하러 오셔서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 공항(Silvio Pettirossi Airport)에 픽업하러갔습니다. 고객님이 공항환전소에서 환전할려고 하기에 말렸고, 호텔 가는 길에 쇼핑몰 환전소에 가서 환전하였습니다. 이유는 밑에 설명하겠습니다.

아순시온 공항은 크지 않습니다. 인천공항에 비하면 정말 작아요. 한국의 지방 도시의 공항 정도 크기라고 해야 될까요? 파라과이 면적은 한국(북한제외)의 4배인 406,752㎢, 인구는 700여만명입니다. 연 일인당 GDP가 US$4,200입니다.

​공항에서 입국 수속을 마치면 수하물을 찾기 위해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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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수속과 수하물을 찾고 난 다음 출구로 이동하면 바로 공항 환전소 여러 군데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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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환전소는 'Dolar 6100 6300' 표기되어 있습니다. 즉, 미국 달러로 파라과이 과라니를 살 때 달러 당 6100 과라니로, 과라니로 미국 달러 살 때 달러당 6300으로 환전하고 있습니다. 시중 은행, 쇼핑몰 환전소 보다 환율이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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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 유로, 중국 위안화, 일본 엔, 브라질 레알(Real), 아르헨티나 페소(P.Argentino) 등을 환전 할 수 있습니다. 과라니로 환전하기 위해서 미국 달러를 많이 가지고 갑니다. 미국 달러는 공항뿐만 아니라 시중 은행, 쇼핑몰 환전소 어디서든 환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위안화, 엔은 시중 은행, 쇼핑몰 환전소에서는 환전이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한국 원(\)은 공항 환전소, 시중 은행, 쇼핑몰 환전소에서 환전이 불가능하니 한국에서 미국 달러를 쓸 만큼 가지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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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에서 신용카드, 직불카드로 과라니를 인출할 수도 있는데 안 되는 경우가 종종 있고 환율이 그다지 좋지 않아서 그냥 달러를 과라니로 환전해서 사용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호텔, 상점 등에서 과라니 현금으로 지불하면 깎아주는 데가 여러 군데 있습니다. 특히 몇 몇 호텔 같은 경우 신용카드로 지불하는 대신 현금으로 하게 되면 10% 깎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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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환전소는 'Dolar 6240 6300' 표기되어 있습니다. 즉, 미국 달러로 파라과이 과라니를 살 때 달러 당 6240 과라니로, 과라니로 미국 달러 살 때 달러당 6300으로 환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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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환전소에서는 공항 환전소 보다 과라니 살 때 달러 당 140 과라니를 더 주죠. 미국 달러 살 때는 같습니다. 쇼핑몰 환전소가 환율이 더 좋습니다. 2019. 11. 23. 기준 미국 달러 1,000 환전한다고 하면 쇼핑몰 환전소에서 하게 되면 공항환전소에서 하는 것 보다 25561.77원(\) 이득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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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공항 환전소 보다 시중 은행, 쇼핑몰 환전소에서 환전 하는 것이 이득을 봅니다.​ 시중 은행과 쇼핑몰에서는 주말에도 환전이 가능합니다. 사용하고 남은 과라니는 출국 전에 미국 달러로 환전해서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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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모 고객은 호텔로 가는 길에 미사모 파라과이 지사 직원에게 시중 은행 또는 쇼핑몰 환전소에 들려서 환전하자고 하면 친절하게 모시고 가서 환전 할 수 있게 끔 도와드립니다. 만약 밤 늦게 또는 새벽 입국 시 환전소가 영업을 안 하면 다음날 환전하시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새벽 또는 밤 늦게 출국(귀국) 시 영업을 안 하는 것에 대비해 업무시간에 미리 환전을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