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파라과이 영주권 신청하러 왔는데 아르헨티나 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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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사모도우미 작성일19-11-12 13:33 조회1,16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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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있는 주한국파라과이대사관에서 관광비자를 취득할 수 있지만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아르헨티나파라과이영사관에서 몇 시간만에 뚝딱 취득하니 얼마나 간단합니까? 간혹 영사관 사정으로 다음날 와서 찾아가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아주 드뭅니다.

그럼... 여기서 "왜 파라과이 관광비자가 필요하지?" 라는 궁금증이 발생합니다. 한국인은 파라과이에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무비자에서 바로 영주권 신청을 할 수가 없습니다. 즉 파라과이 비이민비자가 있어야 체류 신분이 있어야 영주권 신청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아르헨티나 가서 파라과이 관광비자를 받고 다시 파라과이에 입국해서 관광비자 신분상태에서 영주권을 신청하게 됩니다. 이해 되셨죠?

파라과이 아순시온 -> 주아르헨티나파라과이영사관(끌로린다)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아르헨티나 국경 도시 끌로린다에 있는 파라과이 영사관(주소: San Lorenzo No 848 e/ 12 deoctubre y Libertad Clorinda Argentina)까지 국경 출입국 수속 시간과 합쳐 대략 1시간 반 정도 소요됩니다.

그럼... 아순시온에서 끌로린다로 출발 해 봅시다. 아르헨티나 가는 날은 아침 일찍 서두르셔야 합니다. 영사관에 신청자들 몰리기 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텔에 오전 7시 경에 픽업하러 가니 이전에 조식을 끝내야 합니다(현지 사정에 따라서 조금 빨리 또는 늦게 출발할 수 있습니다). 출발 전에 여권을 지참했는지 다시 한번 더 확인 하세요. 아순시온 도심을 벗어나 교외로 가면 얼마 뒤에 파라과이 강을 건너게 되고 국경 출입국 관리소 출국장이 나타납니다.

현지인들은 차에서 내리지 않고 파라과이 출입국 관리소 직원(Custom Officer)에게 신분증만 보여주고 통과하니 따라하시면 안됩니다. 반드시 차에서 내려서 출입국 관리소 출국장 창구로 가서 여권에 출국 도장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아르헨티나 출입국 관리소 입국장 창구로 가서 여권에 입국 도장을 받아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아르헨티나 출국과 파라과이 입국할 때도 각각 여권에 도장을 받아야 합니다. 출입국 도장을 받지 않으면 출입국 기록이 없어 영주권을 신청하는데 문제가 생기니 출입국시 여권에 꼭 도장을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