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제 교육자 협회(NAFSA)에서는 유학생 등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8%가 코로나로 인해서 이번 가을 학기에는 미국 대학에 등록하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하였고 추가로 30억 달러의 추가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이미 발생한 10억 달러의 손실과 합치면 총 45억 달러의 손실이 올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유학원들도 손실을 보고 있다.
이민도 마찬가지이다. 트럼프는 행정명령으로 임시적으로 이민 중단을 선언하면서 취업이민을 중단 시켰다. 투자이민은 예외이나 투자이민 신청자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2019. 11. 21. 자 이후의 투자금 인상과 더불어 코로나가 주요 원인이다. 특히 투자이민의 절대 다수인 중국인들은 미국의 코로나에 대한 미흡한 대응과 반 중국 정서로 인하여 신청자 수가 급감하였다. 한국인들의 투자이민, EB-1, NIW 신청자 수도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이민 업체들도 손실을 보고 있다.
코로나 이전처럼 돌아가려면 5년~10년 이상 소요될 수 있고 영원히 못 돌아갈 수 있다. 유학, 이민을 생각했다가 포기한 사람은 다른 대처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 유학, 이민업체들은 이미 생존의 문제에 직면하였고 슬기롭게 잘 헤쳐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