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고: https://www.uscis.gov/sites/default/files/USCIS/Resources/Reports%20and%20Studies/Immigration%20Forms%20Data/Employment-based/I526_performancedata_fy2019_qtr3.pdf 등.
2017년도에 I-526 승인 건수가 11,321개이고 2년 후인 2019년도에 I-829 접수 건수가 3,756개이다. 무려 7,565개가 접수를 못했거나 안 했고, 무려 66.8%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왜 수많은 I-526 승인자들은 2년 후에 I-829를 접수 못 했는가? 이 문제를 아무도 제기하지 않는다. 투자이민 신청자는 홍보물을 곧이 그대로 믿고 I-829까지 승인율 80~90% 된다고 믿고 본인의 수속 건은 분명히 안에 들것이라고 믿고 있다. 조금만 더 생각하면 누구나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문제 아닌가?
투자이민의 위험성에 대해서 알아보자. 투자해서 성공한 사람들이 많지만 실패한 사람들도 존재한다. 수없이 생겼다가 사라지는 식당을 보라. 주식, 가상화폐 등에 투자해서 실패한 사람들을 보라. 건축 중에 부도나서 흉물처럼 남아있는 건물들을 보라. 투자는 항상 실패의 위험성을 안고 가야 한다.
미국 내에서 투자 받으면 되지, 왜 외국인에게 투자 받으려고 하나?
투자처가 확실히 안전하고 미래가 있어 보이면 미국 내에서도 쉽게 투자를 받을 것이다. 시간도 오래 소요되고 절차도 복잡한 외국인으로부터 투자를 받으려고 하는 것일까? 리저널 센터는 실업률이 전국 평균 150% 이상이거나, 인구 2만 명 이하의 TEA(고용 촉진 지역) 지역에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투자를 받아서 운영한다. 즉, 미국인들이 투자하기 위험한 지역이니 외국인에게 투자를 받고 영주권을 발급하는 것이다.
약 1,200여 개의 리저널 센터 중 10년 이상 정상대로 운영된 곳은 5개 안으로 뽑을 수 있다. 리저널 센터 중 상당수가 부실한 리저널 센터이고 아예 실체가 없는 곳이 있다. 또한 처음으로 리저널 센터를 운영해 보는 것도 많다. 일반적으로 안정적이고 오래된 리저널 센터는 커미션이 적고, 초생인 곳은 커미션이 많다. 프로젝트의 실체가 없거나, 부실하거나 한 곳은 커미션을 엄청 많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