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이민국 보도에 따르면 미국 취업비자(H-1B) 접수 및 심사가 내년 4월부터 전산화 될 전망이다.
매년 4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일정배수 이상의 신청자가 몰리면 접수를 중단하고 추첨을 통해 비자를 발급하는 현행의 시스템은 신청자들의 불편을 자아냈었다.
이러한 신청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하기위해 미 이민국은 취업비자(H-1B)비자 말고도 간호사 취업비자(H-1C), 시민권자의 배우자 비자(K), 이민대기 중인 시민권자의 가족비자(V) 등 비이민비자 4개 카테고리의 업무에 대한 전산화 작업을 그동안 추진해 왔었는데 내년 4월1일 이전에 이 작업을 완료하겠다는 것이다.
내년부터 취업비자(H-1B) 접수 및 심사가 전산화되면 신청서 처리가 속도를 내게 돼 신청자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