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취업이민뿐만 아니라 미국 가족초청이민에도 적용되는 미국비자 현대화 , 간소화 작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전미 이민변호사협회(AILA)는 오바마 대통령의 행정명령이후 백악관 담당자들과의 미팅에서 향후 4개월 안에 영주권 문호의 대기 적체를 제거하는 비자 시스템의 현대화, 간소화 작업이 이루어 질것이라는 내용을 전해 들었다고 한다.
이 밖에도 미국취업이민 수속의 첫 단계인 노동허가(LC)진행시에도 심사 시스템을 대폭 개선해 지금과 같은 적체 현상을 해소할 것이라는 미 노동청의 입장도 전했다.
이번 오바마 대통령의 행정명령 내용에 합법 이민에 대한 내용이 쏙 빠져있어 그동안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이번 AILA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16회계연도가 실시되는 2015년 10월부터 미국 취업이민(연간 약 14만 명)과 가족초청이민(연간 약 22만 6천명)의 연간 쿼터를 현행 36만 6000개에서 70만개 이상으로 2배 늘리는 방안을 적극 고려하고 다고 한다.
이처럼 미국 취업이민의 쿼터가 2배로 늘어나면 지금 미국취업이민을 신청하는 신청자들도 향후 영주권 쿼터 오픈의 혜택을 받게 된다.
위기가 기회라는 말이 있다. 어쩌면 지금처럼 조용할 때 미국취업이민을 신청해 두는 것이 차후 혜택을 받는 지름길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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