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영리 싱크탱크기관인 국제교육연구소(IIE)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3∼2014 학사연도에 미국 대학, 대학원에 재학한 외국인 유학생은 전년보다 8.1% 증가한 88만6052명으로 역대 최대수치를 갱신했다.
국적별로는 1위는 중국이 27만4439명으로 가장 많은 미국유학생을 보냈고 2위는 인도 10만2673명이었고 3위는 한국 유학생으로 6만8047명으로 지난해보다 3.7% 감소했다. .
보고서에 따르면 유학생이 가장 많은 학교는 뉴욕대(1만1164명)이었고 이어서 남가주대(1만932명),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 캠퍼스(1만843명), 컬럼비아대(1만486명) 등에 1만 명이 넘는 유학생이 재학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에서 해외로 유학한 학생 수는 2012∼2013년 학사연도 기준으로 28만9400명이며 주로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중국에 유학하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