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자인 칼 케이스(Karl Case)교수와 로버트 쉴러(Robert Shiller)교수가 만든 주택가격지수가 '케이서-쉴러 주택가격지수'이다.
지금은 신용평가회사로 유명한 S&P도 참여해 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라 부르고 있다.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는 10대 도시 가격지수와 20대 도시가격지수로 나누어 발표되는데 10대도시에는 뉴욕, 덴버, 라스베이거스, LA, 마이애미, 보스턴, 샌디에고,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워싱턴DC가 포함 되어 있다.
지난달 30일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와 케이스 쉴러가 함께 발표한 10개 대도시의 지난해 10월 주택가격 지수는 186.04로 전년 대비 4.4% 상승, 전월 보다는 4.7%보다 둔화됐다.
연간 주택가격 상승률은 지난해 4월 이후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10월 주택가격은 지난 2006년 최고치 대비 16%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