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유가 하락 속에 미국 평균 개스값이 5년래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다.
미국 개스가격 비교사이트인 개스버디닷컴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개스 평균가격이 12월 28일 현재 갤런 당 2.29달러까지 내려가 있다.
이처럼 개스값이 하락하면 미국경제에 엄청난 경기부양효과를 일으킨다. 개스값을 지출하는 소비자들이 내려간 개스값만큼 다른 제품의 소비지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인들의 수입이 늘지 않는 경제상황에서 이와 같은 개스값 하락은 미국인들의 소비 지출을 중대시키는 주요 요인이다.
하지만 그 반면에 에너지 관련 사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일자리가 줄어들 수도 있다는 단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