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이민국이 오바마 대통령의 행정명령 시행 준비에 나섰다. 이민국 직원 채용을 대규모로 늘리기로 했는데, 이번 행정명령 구제대상 500만 명의 신청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미 이민국은 신규 직원 1천여 명을 고용할 계획인 것으로 연방정부가 행정명령 후속처리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행정명령 전담센터는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세워질 예정이며 시행전담기구는 ‘오퍼레이션센터’로 채용인원 모두가 풀타임 정규직원 신분으로 다양한 직책과 직급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인데, 업무분담 및 시행은 내년 3월전까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른 모든 경비는 신청자들의 수수료로 집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정명령 이후 이민사기도 기승을 부리고 있어 신청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