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노동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1월 고용지표는 3개월 연속 20만 명 이상 견고한 흐름을 지속하면서 30만 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일어났고 실업률은 전 달과 같은 5.8%를 이어갔다.
2009년 10%까지 정점을 찍었던 미국의 실업률은 2012년 8%, 그리고 지난해 말 6%대에 머물다 올해 5%대에 진입했다.
중국과 유럽이 주춤하는 동안 미국경제가 불씨를 피우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다른 일각에서는 지금 일자리가 늘어나는 직종은 소매점 판매사원이나 외식업계의 캐시어 같은 저임금 업종으로 전체적인 경기가 살아나려면 생산직종이나 화이트 칼라의 일자리가 늘어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상황을 아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