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LA 와 뉴욕 한인타운 내에서 20달러 이하 소액권 위조지폐가 버젓이 나돌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한인들과 비즈니스 업체에 비상이 걸렸다.

프린터와 인쇄기술이 발달하면서 손쉽게 위조지폐를 만드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위조지폐 유통 범죄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데 이제는 100달러 고액권뿐만 아니라 20달러이하의 소액권으로도 번지고 있다.

특히 갈수록 위조지폐가 정교하게 만들어지면서 한인 비즈니스 업주들의 피해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LA 경찰청에서는 위조지폐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고액권의 경우 특수 펜으로 위조지폐 여부를 확인하고, 소액의 물건을 구매한 후 고액권 지폐를 제시할 경우 주의해서 지폐를 살피고, 손님들이 붐비는 시간을 틈타 급히 현금계산을 요구할 경우도 의심하고 가급적 위조지폐 전문 감별 기계를 매장 카운터에 비치할 것 등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