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에 미국이민비자를 발급받아 미국에 이민가신 A씨가 전화가 왔다. 그동안 미국에 잘 정착했고 자녀도 잘 성장하여 이번에 미국의 명문 주립대학교에 입학하려고 한다.
그런데 입학원서에 지원자의 비자 체크란 이 있는데 어떤 비자에 체크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연락이 왔다.
그래서 일단 비자 타입이 무엇이 있는지 이메일로 보내달라고 해서 이메일을 열어보았다.
상기와 같이 100개 가까운 비자 타입이 빼곡히 있었다. 이중 비자 타입을 선택하는 일이다.
미국비자는 이민 비자와 비이민 비자가 있는데, 비이민 비자는 미국에 입국하여도 비자 상태가 그대로인 반면 이민비자는 미국밖에 있을 때(즉 영주권 받기 전)는 비자 타입이 나눠지지만 미국 입국 후 이미 영주권을 받은 다음에는 영주권자가 된다. 즉 비자 타입이 없어지고 영주권자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영주권자는 ‘PR(Permanent Resident)’에 체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