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보건당국이 식당 위생규정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요식업체들이 개정될 규정이 현실에 맞지 않는다고 반발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될 뉴욕시 식당 위생규정 개정안에는 날 생선은 꼭 손님의 식탁에 오르기 전에 -4도 이하에서 냉동 후 조리하게끔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럴 경우 일식당과 한식당 일부에서 판매하는 생선회가 앞으로는 판매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이에 현지 요식업체 업주들이 전혀 비즈니스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개정안이라며 반발을 사고 있다. 이에 보건 당국은 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개정안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