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 거주중이며, 2011년 미국 시민권자 남편과 한국서 결혼하고, 한국과 미국 대사관에 혼인신고 하였습니다. 2달 여 후, 미국에 완전히 들어갈 예정이라, 한국에서 배우자 비자/영주권 신청할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미국에 무비자로 입국한 후, 현지에서 신분 조정 신청을 하려고 생각중인데요. 가능한지 여부와, 한국서 준비해가야할 서류, 준비물/주의해야할 부분 있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귀하의 경우 무비자로 입국하여 영주권으로 신분 조정을 하시는 것은 위험합니다. 2011년에 이미 미국 시민권자와 혼인신고가 되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미국에 무비자로 입국하여 신분조정을 하게 되면 미국 무비자 입국 목적과 달라 인터뷰에서 거절이 될 수 있습니다. 무비자 입국 목적은 절대 신분조정이 될 수 없기 때문에 미국에 입국하여 처음 혼인신고를 한 뒤 신분조정은 가능할 수 있지만, 귀하처럼 이미 혼인신고가 되어 있는 상황이라면 영주권 인터뷰 시 거절 되어 결국엔 다시 한국에 나와 이민비자를 받아 미국에 입국하셔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비자 입국 시 신분조정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지참하고 있는 것이 적발 될 경우 입국이 거절되어 한국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현재 미국시민권자 남편분이 한국에 장기체류 비자를 가지고 한국에 체류하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빨리 한국에 위치한 미국 이민국에 이민 청원서(I-130)을 접수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에 위치한 미국이민국에 접수를 할 경우 이민비자 발급까지 2~4개월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빠르게 진행된다면 2달 뒤쯤 미국에 함께 입국이 가능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만약 2달 뒤 까지 이민비자 인터뷰를 하지 못한 상황이라면 남편 분 먼저 입국하시고 귀하는 인터뷰를 하신 뒤 미국에 입국 하시는 방법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 Form I-130 (미국 시민권자 작성, http://www.uscis.gov/i-130)
- Form G-325A (두분 모두 각각 1부씩 작성, http://www.uscis.gov/g-325a)
-미국시민권자의 미국 여권 사본
-미국 시민권자의 미국 출생증명서 사본 (미국에서 출생하지 않은 경우 –귀화증명서 사본)
-혼인관계증명서 (영문번역 & 번역확인 필요)
-이혼 판결 서류, 사망 진단서, 혼인 무효 증서 (두 분 중 이혼경력이 있을 경우)
-비자 규격 사진 (5X5, 두분 모두 각각 1장씩)
-한국인의 한국 여권 사본
-한국인의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영문번역 & 번역확인 필요)
-두 분이 함께 찍은 사진 또는 결혼사진, 청접장, 임신진단서 등 결혼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
-신청비 $420 (Check 또는 Money oeder 로 발행)
접수 후 I-130이 승인 되면 귀하의 email로 Packet 3 를 보내 줄 겁니다. Packet 3를 받으시면 바로 인터뷰 날짜를 예약하신 뒤 Packet 3 리스트에 나와 있는 서류를 모두 준비하셔서 인터뷰를 보시면 됩니다. 인터뷰시에는 남편분의 재정보증 서류 (Tax Return, 재직증명서, 잔고증명서 등)가 필요하니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좋으며, 만약 남편분의 수입이 재정보증을 하기에 부족하다면 귀하의 현금 자산(약 1억원 이상)으로 재정보증도 가능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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