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범칙금(2)

Shootingstar님

이민을 생각하는 분들께....내가 이민해서 얻은것은?

jennifer USA님

 

15년전 꿈도 희망도 없이 절망의 나날였고 우울증에 먹고 마시고 나날이 세상이 어둡고 좌절하던 시간만 보냈습니다.

죽을까 자살기도도 안해본건 아닙니다.

 

모진 목숨 안끊겨 지던걸 원망하며 더 좌절하고 내몸도 안돌보고 마냥 늘어지고 살찌고 폐인이 되기 직전까지 

그야말로 삶이 버거웠죠,

 

이혼을 하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하던 구멍가게가 쫄닥 망했을정도로 홍수의 피해를 보고 그야말로 하늘이 날 원하나

보다 싶어서 두 아이들을 차에 태우고 강원도 산 속을 향했죠,

 

내가 힘들고 좌절하니 내마음대로 아이들의 목숨까지 함부로 할려던 바보같은 생각을 바꾼건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과

노래를 부르며 내 의도를 눈치 못채고 소풍길인줄 알고 라디오에서 나오는 음악에 춤을 추고 신나하는걸 보며 난 눈물을

참으며 차를 돌려 돌아왔고 다시 일어서기 위해 미국에 갈 계획을 하나하나 세우며 정리햇습니다.

 

가진게 없으니 별로 정리할건 없었지만 아이들을 아이들 아빠한테 보내며 몇년만 잘 보살피면 내가 그후 데려갈거라며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죠.

 

 

 

체면 안차리고 밤낮없이 웨이츄 레스를 하고 청소며 설겆이며 닥치며 하리라 이 악물고 작은 여행용가방에 가장 필요한

용품 몇가지와 가족들 아이들의 사진을 소중히 챙겨 미국에 와서 하루 4~6시간씩 자면서 일하고 이를 악물며 돈을

모으고 좋은 기회에 영주권 스폰서를 받고 아이들을 데려 왔고 조금 많이 버겁고 힘들었지만 큰아이는 대학 졸업했고

작은 아이는 현재 미국 군대에서 군생활을 하며 현재 의대를 꿈꾸며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 군대에 자원 입대하여 학비 지원을 받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씁니다,

한국에 있었다면 결손 가정 자녀들의 손가락질을 받고 힘들어 하며 과연 이만큼 잘 견디고 커줬을까 싶네요.

아직 아들은 진행중이지만 꿈을 원해 달리면 여러길의 기회를 주는 이나라에 온게 제게는 가장 큰 득의 결실인것

같습니다.

 

내가 잃은게 있다면 고국의 친구와 지인들과 멀어지고 소식 두절된 힘들때 내옆에서 눈물 흘려주던 의리많던 친구들과의

연결이 안되는게 안타깝군요.

 

가족친지들께 그들의 특별한 행사에 같이 못해줘서 가장 마음 아프지만 부족한 내가 아이들을 이만큼 지킬수 있었기에

이해들 할거라 믿습니다.

이민을 왜? 오는가? 왜? 떠나려는가....궂이 내가 경험해보고 감히 말한다면

선택의 길이 더 많은 세상 밖으로 나가는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정된 사람만 누려야 하는 좋은 여러가지 혜택들이 노력만 하면 누구나 평범하게 받아들일 정도로 누릴수 있는

나라에서 평등이 무엇인지 두고두고 더 느낄거라 생각합니다.

노력만 하면 부자 아녀도 다 가질수 있는 것들

건전하고 건강하게만 산다면 누구나 다 이룰수 있는 것들

궂이 그것이 물건이니 좋은 차이니 좋은 집이니 그런거라 지목 안해도

뜻만 있다면 30넘어서도 50넘어서도 좋은 공부와 직업의 기술 향상을 위한 여러가지 선택도 있고 기회를 받는다는것

그런것들이 아닐까 싶네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막연히 누구 갔으니 나도 해볼까 하지 마시고 난 그곳에서 강하게 무얼 어떻게 할거란 좋은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세요

만일 누군가 두려움이 많이 있다면.....

그냥 이렇게 생각하세요

 

영어는 당연하게 잘 못하고 내 나라의 언어가 아니니까....그러나 노력해서 꼭 좋은 영어 구사 하고 말겠다는 의지로

공부를 해야겠죠.

 

세상 인간이 사는곳 왜 나라고 못 살것 없다 하는 조금은 무식한 용기도 필요합니다.

세상은 모두에게 열려있고 지구의 어느곳도 내가 못갈곳은 없다 라고 조언하고 싶네요.

세상은 넓고 볼것도 할것도 많은게 사실이니까요.

그리고 한마디 더한다면 우린 할수있다고

왜냐면 우린 대한민국 피가 흐르는 한국인 이니까요

 

한국인은 그 강하다는 유태인들을 제끼고 세계 제일의 학구열과 가장 좋은 웰빙 푸드 라이프를 사는 인종으로 세계가?

인정한 사실만 보아도 우린 강한 대한민국 인 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