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전 미국에 사는 남편 형님의 권유로 삼성에서 근무하던 좋은 직장도
그만두고 이민을 꿈에 부풀어서 집까지 다 팔고 이민을 갔던 후배가
너무 힘들어서 내년에 다시 역이민으로 한국에 들어온다네요
아이들이 아픈데도 맘놓고 병원에도 갈수 없고 말두 잘 안통해서 살기도 힘들다구요
지금 달라스에서 도넛츠 가게를 하구 있는데 너무 경쟁이 심해서
장사도 넘 힘들다구 하네요 지금 가게를 팔려고 내놓은 상태인데
매물로 나온 가게들이 많아서 팔리지도 않는다네요
이민을 생각하고 있는 저에게 절대 오지말라고 하네요 ㅠㅠ
고민이 됩니다.
저는 미국이민을 가구 싶어서 이카페에 가입해서
갈수 있는 방법을 여러가지로 궁리하고 있는데
후배는 절대 오지 말라고 넘 고생스러워서 후회하게 된다고
물론 아이들한테는 조은데 부모들은 정말 힘들다구 하네요
아이가 배가 아픈데 병원에 갈 수가 없어서 월마트 가서 약사다 먹이구
밤새 아파하는 아이를 보면서 가슴조이면서 한국에 돌아가야 겠다고 결심했다고
하드라구요
저도 당뇨가 있는데 그런 애길 들으니까 겁두 나네요
건강하면 모를까 그렇치 않으면 정말 신중히 생각하라고 하네요
고민입니다
글쓴이 -미사모 아이디 : alice